사도행전 21장 37절-22장 11절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 찬3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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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바울의 마음을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천부장을 통하여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천부장에게 말하여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고 합니다.
사도행전 21: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로마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지도자들 앞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는 자신이 죽게 될 지 모르는 자리이지만, 이 자리를 복음을 전하는 자리로 사용합니다. 복음에 대하여 변증합니다.
사도행전 22:1–2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히브리어에도 능통하였기에 같은 민족 말로 하기에 더 조용해 졌습니다. 이방인들과 함께 한다는 이유로, 이방인이 성전에 출입하였다는 이유로 잡혀왔었기 때문에 아리송 했을 것입니다.
22장은 바울이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9장 다메섹에서 변화된 사건을 짧게 기록하였지만 22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오늘 본문이 다메섹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먼저 자신이 개종하기 전 어떤 사람이었는지 밝힙니다.
사도행전 22:3–5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것을 인식시켰다.
바울이 제시한 증거들은 그가 얼마나 정통적인 유대인인지를 입증해 주었다.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났다. 이 성, 곧 예루살렘에서 성장했다.
율법의 엄한 교훈을 따라 가말리엘 문하에서 철저한 교육을 받았다.
가말리엘 문하라는 것은 당시 두 최고 학파 중 힐렐 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즉, 최고의 학파 중 대표인물이 우리 할아버지, 조상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지요.
“가말리엘”이 우리 집안 사람입니다. 율법을 준수하는 학파였다고 합니다.
지금 현장의 사람들처럼 바울도 열심을 가진 사람(3b)이었습니다.
그 열정은 예수 믿는 신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기도 하였다고 증언합니다.
전환점이 6-11절에 등장합니다. 9장 다메섹 사건보다 더 구체적으로 그려냅니다.
사도행전 22: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정오쯤에 바울은 빛을 경험하였다고 표현합니다. 그 빛 때문에 자신이 보지 못하였음도 표현합니다.
사도행전 22: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